화병 자가진단법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인 화병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잘 참는 것이 미덕인 우리 나라 사회의 특징이 만들어낸 일종의 스트레스 질환 중 하나로
'울화병' 등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화병의 증상은 우울증과 유사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을 호소하며, 가슴 두근거림, 잦은 한숨, 어깨 또는 뒷목 통증, 입 마름, 눈의 피로,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을 함께 겪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는 스트레스가 화병으로 발전하는 단계를
분노기 - 갈등기 - 피로기 - 증상기의 4단계로 나누었는데
분노기는 충격을 받았을 때 심한 분노를 느끼는 단계
갈등기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계
피로기는 갈등기를 지나 오래된 스트레스로 인해 포기하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단계
증상기는 지금껏 억눌러왔던 것들이 터져 화병 증상으로 나타나는 단계이다.
이를 방치했을 경우 다른 우울증,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화병 자가진단법>
-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힌다.
- 얼굴이나 가슴으로 열이 치밀어 오른다.
-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든다.
-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낀다.
- 잠을 잘 못 잔다.
-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른다.
- 뚜렷한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
- 삶이 허무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
- 두렵거나 깜짝깜짝 놀란다.
* 최근 6개월간 1~3증상이 모두 있으면서 4~6번, 7~9번 증상 중 각각 1가지 이상에 해당되다면 화병이 의심됩니다. (자료: 강동경희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