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먹은 꼬리곰탕/도가니탕 무궁각
안성 무궁각에서 먹은 꼬리곰탕과 도가니탕은
조미료가 안들어간듯 거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을만한 구불구불한 좁은 길을 한참 들어오면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무궁각
영업시간이 4시까지라 배짱장사라 생각할 수도 있을법 하지만
저녁에 오면 길이 어두워 차를 버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법한..
좁은 길을 지나야 도착할 수 있는 곳... (-_-)
<무궁각 식당입구>
한옥식 건물과 옛날 생각이 나는 크고 무거운 밥상과
살짝 도특한 향이 나는 김치가 인상적이다.
너무 멀어서 언제 또 갈 일이 있을런지..
<왼쪽이 무궁각 별관>
비가 좀 오는 날 낮술 한잔 하기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
이 곳은 식당 분위기도 그렇고 찾아가는 길도 그렇고 보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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